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언론인 암살 사건으로 사우디를 ‘왕따(pariah)’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이후 눈에 띄는 관계 개선 행보로 풀이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7월13~16일 중동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에서 순방 일정을 시작, 이후 GCC+3(걸프협력회의+이집트·이라크·요르단) 정상회의가 열리는 사우디를 찾는다.
백악관은 이번 순방 목적을 “이스라엘의 안보·번영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약속을 강화하고 GCC+3에 참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의 안보와 경제, 외교적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역내 카운터파트와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순방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중동 방문이다. 무엇보다 순방지에 사우디가 포함된 점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2018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디에 줄곧 비판적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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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바이든, 내달 중동 순방 중 사우디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