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현재 모스크바는 전쟁 중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전쟁 전과 다름없는 일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선근 재러한국경제인협회 사무국장이 전해 온 러시아 모스크바의 상황이다.
그는 “해외여행을 못 가는 불편이 있지만, 아직까지 수입품 재고가 있는지 품귀나 사재기 현상은 없다”며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생필품의 경우 정부가 통제하고 있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발한 전쟁이 110일째를 맞고 있다.
‘푸틴플레이션(푸틴+인플레이션)’이 전 세계를 흔들고 있지만, 러시아는 역대급 무역 흑자를 기록하며 겉으로는 꿋꿋하게 버티는 모습이다. 그러나 국제 제재 여파로 올해 경제가 지난해보다 15%가량 위축될 전망이고, 외국 기업들의 철수와 반도체 등 핵심 부품의 수출 금지, 인재 유출 등으로 러시아 경제의 앞날이 밝지 않다.
세계 10대 원유 생산국. 그래픽=김현서 [email protected] 핀란드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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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푸틴플레이션’에 러 무역흑자 2배…푸틴 이걸 노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