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토이즈 맥코이 이야기 제품 상세(제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곧장 여기로) 에필로그 요새 계속해서 헨리넥 반팔을 파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 카테고리를 정한 뒤 쇼핑할 때의 버릇인데, 처음 보면 대부분의 옷들이 호감으로 보이는 탓에 첫 눈에 하는 선택은 믿지 않아요.
후보 리스트를 며칠에 걸쳐 넉넉히 작성해 놓고 나중에 리스트를 쭉 훑으며 지워나간 후 최종 승자?를 결정을 하는 식인데, 많은 경우 처음 그 물건을 후보에 넣을 당시의 제 관점과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볼 때의 제 관점이 달라져 있습니다.
피곤하게 산다 솔직히 좀 피곤한 방식이긴한데, 이렇게 쇼핑하는 습관이 생긴 후 제 구매에 후회하는 경우가 현저히 줄었어요. 여튼 그래서 지금 헨리넥 반팔 쇼핑 후보 리스트를 쌓는 과정 중인데, 오늘 가져온 친구는 제 사이즈가 없는 게 너무 아쉬워 대리만족 하려고 가져온 친구입니다.
만약 제 사이즈가 있었다면, 여태 쌓은 리스트 싹 무시하고 이거 샀을거에요. 출신부터 디자인까지 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