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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아서 더 소중한 하루하루

 특별하지 않아서 더 소중한 하루하루

2월은 원래 짧은 데다가 설연휴가 길었어서 이번 2월은 더 빠르게 지나갔다. 그래도 이것저것 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바쁘게 보낸 일상이다.

작년 여름쯤에 처음으로 사주를 봤었는데 그 때 그 사주 아저씨가 내년 2월, 그러니까 이번 2월이 나에게 정말 좋은 때라고 했다. 시험을 준비하면 합격하고 이직을 준비하면 성공하고 진학을 준비하면 바람대로 될 거라고..

아저씨... 특별하게 좋은 일이 없었어요.

근데 유달리 좋은 일은 없었어도 하루하루가 무던하고 잔잔하고 소소하게 행복하게 흘러간 2월이었다. 늘 이렇게 잔잔한 삶을 살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러고 싶다.

앗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중간중간 대단히 좋은 일도 몇 개 틈틈이 넣어주세요^^;; 블로그를 시작하면 사진을 좀 찍을까 싶었는데 사람은 역시 잘 안변한다.ㅎㅎ 일상을 다채롭게 기록하고 싶었지만 사진을 잘 안찍다보니 눈으로 기억할 게 별로 없다. 3월에는 사진 더 많이 찍어야지. 리본은 언제봐도 예쁘다.

요새는 떡도 이렇게 예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