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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시도했던 것, 실패했던 것, 배운 것.

 지난 2년 시도했던 것, 실패했던 것, 배운 것.

2010년 대학 입학 후 (신나게 야구하면서) 6~7번의 회계사 1차시험 낙방, (맨날 떨어져서 몇 번 쳤는지도 모르겠음...) 세무사 1차시험 1번 합격, 2차 1번 낙방 => 정해진 시간내에 정해진 방식으로 정답을 맞춰내야 하는 제도에 내가 안 맞는다는걸 저렇게나 실패하고 난 다음에서야 알게 됨.

신용보증기금 필기합격, 면접광탈 => 면접관에게 내가 받으려고 의도했던 질문들을 전부 받아냈고, 답변도 준비해 둔 답변으로 했지만 광탈. '내가 의도하더라도, 결정권이 내게 없으면 결국 내 자리는 남이 정하는구나'를 느낌.

미국 주식투자 꾸준히 잘 해오다가 게임스탑 숏스퀴즈 날 때 눈 돌아가서 돈 다 날리고, 하던 세무사2차 공부랑 공기업취준 접고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말까지 오토바이 배달 => 몸빵으로 버는 돈은 현재와 미래를 모두 팔아 버는 돈이라는 것을 알게 됨. 현재와 미래를 오토바이에 올인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답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됨.

들이는 노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