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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악하다 : 아들, 아버지는 비겁했다.

 인간은 악하다 : 아들, 아버지는 비겁했다.

이 글은 비즈니스김나지움의 청소년 학생들과 태어날 아들을 위해 아버지의 입장에서 썼습니다. 아들, 오늘은 네 아버지, 그러니까 내 이야기를 좀 해 보려 한다.

난 어릴적부터 몸이 작고 약했다. 너희 할아버지는 그래서 나를 운동을 많이 시켰고, 최소한의 자기방어는 할 수 있는 수준은 됐었다.

그래도 친구들과 싸워서 이길 자신은 없었다. 그 나이대에 남자아이들은 체격과 주먹이 모든것을 우선한다.

그 나이대의 남자아이들은 '악' 그 자체다. 왜냐하면 그들의 부모가 그렇게 방치했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너를 갈고 닦더라도 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인간 말종의 종자들을 만나게 될 거다. 그들의 부모들이 자기 자식이 '악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식들이 원하는 대로 살도록 내버려뒀기에 '악'이 숨쉬듯 당연한 상태의 인간들이다.

나이가 같다, 학급이 같다는 이유로 그런 놈들을 너의 친구로 둬선 안된다. 그들은 너를 반드시 나락으로 끌고 갈 것이다.

오늘은 그런 놈들에 관한 이야...

# 같이가자 # 아들에게보내는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