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방문 결혼식을 위한 양복 구입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할 겸 블로그 글을 쓴다. 정말 맘 놓고 12시까지 자보고 싶었는데 9시에 눈을 떴다.
남집사 동생 양복을 사주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11시에 보기로 했는데 늦잠을 자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버스를 타고 나갔다. 코딩이랑 코비한테 제대로 인사로 못 하고 나갔다.
요새 뭔가 애들하고 진득이 있을 시간이 없어서 많이 아쉽다. 운동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 하고 결혼 준비도 해야 하고 너희들과도 놀아야 하고 블로그 등 SNS 글도 써야 하고 가계부도 써야 하고 왜 이리 할 일이 많지 저 중에 뭐라도 간단히라도 하지 않으면 좀이 쑤신다.
나는야 ISFJ 코비는 아침에 우리가 일어나지 않아서 침대에 올라와서 같이 자다가 또 저렇게 바닥에 누워서 우리를 기다린다. 분명히 침실하고 옷장은 "노고양이존 하자" 라고 해놓고 옷장만 못 들어가게 하고 있다.
그럼 그렇지 맘 약해져서 또 올라오게 하고 털 묻히게 하고 침 묻히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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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집사 일기] 바빴던 공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