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인돼서도 알바를 늦게 시작했다. 일본 교환학생 다녀오고, 한 학기 학교 다니고 휴학을 1년간 했는데 (걍 놀자판이었구만) 그 때 23살 처음으로 알바, 학원에서 알바를 시작했다.
그 때 처음 시강이라는 것도 해 보고 ㅋㅋㅋㅋㅋ 내가 왜 영어를 가르친다고 했을까... 조그마한 학원에서 중등부, 고등부, 초등부 순서대로 아주 다 해봤다.
가끔 수학도 질문하면 가르쳐주고 시험기간이라고 하면 이것저것 알려주고 그 중 중등부 친구들 두 명은 아직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 (언니라 해도 되는데 쌤이 편하다는 아이들) 9살 차이가 나지만... 내가 정신연령이 어려서 밥 사주면서 놀고 있음...
청첩장도 처리할 겸 애들 학생이니 밥도 사 줄겸(나도 돈 없는데ㅠ) 홍대에서 보기로 했다. 애들이 "후토마끼"를 먹고 싶다고 하여 "초이다이닝 가보셨어요?"
라고 가게 이름도 말하길래 후토마끼가 뭐여... 하면서 만나서 가게로 갔다 근데 왠걸?
웨이팅 무엇... 11시 30분 오픈이라면서 대기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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