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안녕, 영원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남긴 것 (향년 82세) 안녕하세요.
마음을 나누는 공간, **'21c 블로거'**입니다. 창밖으로 찬 바람이 쌩쌩 부는 12월의 어느 날, 문득 전해진 비보가 마음 한구석을 시리게 합니다.
여러분, 혹시 2019년의 봄을 기억하시나요? 온 국민을 '빵' 터지게 만들었던, 아니 그보다 더 큰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렸던 **'전국노래자랑의 그 할아버지'**를요.
가수 손담비 님의 <미쳤어>를 그 누구보다 요염하고 멋지게 소화해 **'할담비'**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지병수 할아버님. 그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이 오늘(17일)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너무나 유쾌하셨던 분이라, 어디선가 여전히 춤추고 계실 것만 같은데... 오늘은 잠시 차분한 마음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해 드리려 합니다. ️ 1. 10월의 어느 날, 조용히 떠난 '종로의 멋쟁이' 사실 할아버님은 이미 지난 10월 30일, 가을이 깊어가던 날 눈을 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