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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맞아도 돼' 21살 이호성, 가을야구 명장면으로 본 삼성의 '이것'

 '홈런 맞아도 돼' 21살 이호성, 가을야구 명장면으로 본 삼성의 '이것'

'홈런 맞아도 돼' 21살 이호성, 가을야구 명장면으로 본 삼성의 '이것' "홈런 맞아도 돼!" 만루 위기에서 웃던 21살, 삼성의 '가을 영웅'이 나타났다 이야...

어제 경기 보신 분들, 8회말 기억나시나요? 5-2로 삼성이 이기고는 있었지만, 2사 만루.

타석에는 홈런을 쳤던 고명준 선수. 솔직히 말해서 TV 보면서 손에 땀을 쥔 분들 많았을 겁니다.

"아, 이거 또 불안한데..." 싶었던 바로 그 순간이었죠.

그런데 마운드 위에 있던 21살의 어린 투수는, 놀랍게도 웃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마운드에 올라가 툭 던진 한 마디.

어제 경기의 모든 것을 담고 있었던 바로 그 한 마디였습니다. "쫄지 않네?"

심장을 멎게 한 8회, 그리고 명장면의 탄생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던 이호성 선수. 8회 들어 연속 삼진을 잡아낼 때만 해도 "오늘 완벽하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연속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8회말 2사 만루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