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남자 핑크 니트는 잘못 입으면 영 어색하죠. 괜히 애매하게 튀고, 얼굴도 떠 보이고, “오늘 왜 저래?”
소리 듣기 딱 좋거든요. 근데 변우석은 그걸 프라다 핑크 니트로 그냥 정리해버렸어요.
핑크가 튀는 게 아니라 “톤”이 진짜 예뻐요 이번 착장은 프라다 2026 F/W 남성복 패션쇼 일정으로 밀라노 현장에 간 모습인데, 배경부터 이미 프라다 감성이라 더 찰떡이었습니다. 화려한 간판도 없고, 색도 막 튀지 않고, 밀라노 현장은 공간 자체가 깔끔해요.
그런 곳에서는 옷이 더 잘 보여요. 특히 핑크처럼 포인트 컬러는 배경이 복잡하면 “옷만 둥둥” 뜨는데, 이번엔 공간이 정리돼 있으니까 핑크가 오히려 고급스럽게 살아나더라고요 ‘돈 있어 보이는 핑크’예요 핑크가 다 같은 핑크가 아니잖아요.
쨍한 핑크는 진짜 잘못하면 어린 느낌 나고, 너무 튀고요. 근데 변우석 니트는 딱 그 반대예요.
톤이 살짝 눌린 핑크라서 남자가 입어도 부담이 없고, 얼굴도 환해 보이는 쪽으로 정리됩니다. 이런 ...
원문 링크 : 변우석 프라다 핑크 니트 남자 핑크가 트렌드가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