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컴퓨터 미인'이라 불리는 배우 황신혜님은 20년째 '44사이즈' 유지하려 매일 12층을 4번이나 오른다고 해요. 나잇살을 고민하는 저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단순히 마른 몸매를 넘어선 지독하고 담백한 그녀의 루틴은, 가장 일상적인 아파트 계단에서 시작되고 있었어요. 중력을 거스르는 '인체 엔진'의 재건축르 황신혜님이 강조한 계단 오르기는 단순한 유산소 운동 그 이상이더라고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약 1.5배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이 운동은 중력에 저항하며 내 몸무게를 위로 밀어 올리는 일종의 '맨몸 웨이트'에 가까와요. 특히 인체 근육의 70%가 집중된 하체, 그중에서도 대퇴사두근과 둔근을 집중적으로 자극하죠.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이유는 근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잖아요. 황신혜님이 20년 넘게 44사이즈를 유지할 수 있었던 핵심은 바로 이 '하체 근육'이라는 엔진을 탄탄하게 유지해,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태우는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들었기 때문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