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대 입학식 현장은 이부진 사장의 등장으로 단숨에 패션 매거진의 한 페이지처럼 변했더라고요. 지난 졸업식에서 80만 원대 가성비 백인 폴렌느로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었던 그녀였기에, 이번에 선보인 에르메스와 디올의 조합은 더욱 압도적인 '안목의 차이'로 다가왔습니다.
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손을 꼭 잡은 모습은 여느 학부모처럼 따뜻했지만, 그 품격만큼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어요. 80만원 폴렌느 대신 '수천만 원' 호가하는 버킨백의 위엄 이날 이 사장의 룩에서 가장 시선을 강탈한 것은 단연 에르메스의 상징인 버킨백이었어요. 지난 졸업식의 폴렌느가 가성비였다면, 이번 버킨백은 모델과 소재에 따라 3,000만 원대부터 희귀 소재의 경우 1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럭셔리의 정점이더라고요.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가죽의 질감과 실버 하드웨어의 조화는 왜 그녀가 이 아이템을 선택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