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에서 훌륭한 작화 퀄리티를 보여줬던 애니메이션의 후속작입니다. 1기 감상에서는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아서 영웅담이나 전기같이 한 발짝 떨어져서 보는 느낌이었다고 했었죠. 2기는 좀 더 주인공에 밀착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편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주인공이 마법 대학에 들어가면서 시작합니다.
그전에 1기에서 바로 이어지는 짧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 부분이 은근히 괜찮았어요. 1기의 엔딩 이후 실의에 빠진 주인공을 입체적으로 그리면서 몰입하기 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다음 본격적으로 실피와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중후반부까지 실피와 마법 대학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이 점이 아쉽습니다. 1기는 에리스와의 이야기였으나 마지막에 떠났으니 에리스의 비중을 기대할 순 없겠죠.
그러나 롯시에 있어서는 후반부 몇 화만 등장해서 얼렁뚱땅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에리스나 롯시에 비해 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애니메이션 전체적으로 매력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기껏 1기...
원문 링크 : 무직전생 Ⅱ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