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루프'나 '유루캠' (2기) 같은 전형적인 일상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연 캐릭터 4명을 중심으로 로켓을 만드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어요.
궁극적으로는 우주에 유인 로켓을 쏘는 게 목적이지만 그전에 물로켓이나 화약로켓으로 공부해나간다는 느낌입니다. '별무리 텔레패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작화 퀄리티, 특히 색채입니다.
움직임에 있어서 아주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지는 않으나 기본적인 색감이 꽤 괜찮습니다. 우정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에 딱 어울리는 만듦새에요.
다만 아쉬운 건 약간 애매한 태도입니다. 이쪽 장르에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금빛 모자이크'나 '주문은 토끼입니까'에서는 거의 갈등이 일어나지 않죠.
처음 언급한 '슬로우 루프'나 '유루캠'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별무리 텔레패스'는 갈등이 진지하게 다뤄집니다.
따라서 미소녀 일상 장르와 진지한 청춘 성장 장르 사이에서 헤매게 되어요. 전개가 어중간하다고 할까요.
애초에 '별무리 텔레패스'를 보는 사람이라면 그냥 여자...
원문 링크 : 별무리 텔레패스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