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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내준 고춧가루랑 들기름

 엄마가 보내준 고춧가루랑 들기름

1년에 3번 정도 언니한테 부탁해서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를 받고 있다. 보통 생리대나 건어물, 건야채, 조미료, 다이소에서 구매하는 자잘한 것들, 옷, 슬리퍼 같은 좀 자잘하지만 미국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비싼것들을 쿠팡에서 구매해서 언니한테 보낸 후 언니가 포장만 해서 우체국에 직접 가서 보내주고 있다.

송장과 결제 정보를 미리 우체국에 등록을 해놔서 언니가 결제 해야 하는건 없다. 따지고 보면 언니가 포장하는게 아니라 형부가 항상 해주신다.

감사 의미로 한번 30만원 짜리 상품권 보냈고 이번에는 돈이 없어서 (또르륵) 10만원만 보냈다. 4인가족 10만원으로 외식도 안되지만.. 언니는 이거라도 내가 해야지 너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이렇게 말하지만 포장하고 우체국 가서 택배 보내고 이런것도 엄청 귀찮지.. 이번에도 언니한테 부탁하면서 엄마 집에 고춧가루 있으면 좀 보내달라고 했다.

이모가 농사지은 고추로 빻은 고춧가루랑 엄마 친구분께서 농사지어서 얻은 들기름까지 이 귀한걸 보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