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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논어#1

 오십에 읽는 논어#1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확고하게 섰으며 마흔에 의혹이 없었고 쉰에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에 귀가 순해졌다. 요즘 장수하는 어르신의 나이를 대략 90세로 본다면 현대의 나이에 0.8을 곱해 2500년전 공자(73세 소천)와 비교해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현대인들은 19~20세에 대학을 진학하면서 학문에 뜻을 두고 30대 중후반이 되어야 비로소 독립다운 독립을 한다. 보통 30대 중반가지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다지만 여러 세상사의 고통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10여년이 지나면 업무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세상사의 고통에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즈음은 오십은 되어야 세상에 어느 정도 흔들리지 않는 불혹이 된다 말할 수 있다. 공자는 사삽에 불혹이 되셨다는데 현대인들은 환갑이 다 되도록 먹고 사는 문제에 빠질까?

춘추시대 50대의 고자가 이룬 지천명을 우리는 육십에 이뤄도 늦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