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부동산PF 사업장② 신일 강남 사업지, 공매서도 6번 유찰 위기 진앙 된 태영건설 성수사업지 MZ핫플…평일에도 청년들 붐벼…"오피스 부족, 사업성엔 문제없어" "부동산 시장 수요 진작 방안 등 필요" "옥석가리기는 물론 근본대책 고민을" [이데일리 오희나 박경훈 이윤화 기자] “사업성이 좋은 강남에서 건설사 부도로 공사 현장이 멈춘 건 이곳에서 가게 한 뒤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3일 멈춰 있는 태영건설 성수동 공사 현장. (사진=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원자잿값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경색되고 지방에서 서울로, 소형건설사에서 중견건설사로 위기가 전이되면서 태영건설발 리스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적극 지원을 당부했지만 금융사가 부동산 PF 관련 자금조달을 꺼리면서 자본력이 약한 건설사의 추가 위기가 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