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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대론] ② “4050도 박탈감 느껴요”... 청년층에 집중된 대출·청약 혜택

 [부동산 세대론] ② “4050도 박탈감 느껴요”... 청년층에 집중된 대출·청약 혜택

30대에 ‘큰 손’ 뺏긴 40대... “사고 싶어도 못 사” “장기 무주택자에 인센티브 제공해야” MZ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이 됐다.

정부의 정책금융 상품 지원에 힘을 얻은 영향이다. 반면 기성세대의 부동산 구매는 오히려 주춤하고 있다.

대출 혜택 등이 청년들에게 집중되다 보니, 오히려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생애주기별·세대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부동산 시장에서 세대별 특성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짚어봤다. [편집자주] 서울에 사는 무주택자 40대 외벌이 A씨는 자칭 ‘청포족(청약을 포기한 사람들)’이다.

A씨는 하루가 멀다 하고 치솟는 분양가 때문에 평수를 줄여 중소형 아파트 당첨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가 특별공급 방식과 가점제 비중 등을 청년들에게 유리하도록 손질하면서, 당첨 확률이 줄었다.

A씨는 “공공분양 물량은 대부분 청년이나 신혼부부들에게 돌아가고, 특례보금자리론도 결혼 시기가 안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