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분당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매일경제 약 일주일 뒤면 새해가 오는데, 금융권은 내년을 생각하면 걱정이 큰 듯 해요.
내년에 십수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까지 아슬아슬하게 모면해 왔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가 내년에는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부동산 PF 위기와 관련한 이야기를 정리해 봤어요. PF가 뭔데 그래?
‘PF’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줄여서 쓴 말이에요.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란 금융기관들이 장기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하는 걸 말해요.
사업(프로젝트)의 장래성을 보고 큰돈을 투자할 사람을 찾는 방식인데, 우리나라에선 부동산 개발 자금을 조달할 때 이 PF가 많이 활용돼요. 예를 들어 아파트 단지나 대형 건물 등을 새로 지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규모 자금도 필요하니, PF로 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금융기관들의 돈을 빌려서 자금을 조달하는 거예요.
우리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