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라 시내 중심은 13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고급 호텔 아트호텔 고쿠라 뉴 타가와를 시작으로, 정갈하게 다듬은 정원을 바라보며 번잡함을 잊게 하는 공간이다. 다정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즈보라테이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전문으로 하는 정감 가득한 노포로, 아늑한 매장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오랜 세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유타카노는 잔잔한 음악과 아늑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감성 카페로, 육즙 가득한 함바그 플레이트와 부드러운 오므라이스, 달콤한 프렌치토스트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조용히 쉬어가기 좋다. 칼디 커피 팜 고쿠라 우오마치점은 다양한 원두와 세계 각지의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매장으로, 아이쇼핑과 기념품 구입에 적합한 장소다. 몽벨 고쿠라점은 이즈츠야 고쿠라점 내의 아웃도어 전문 매장으로 등산 의류와 백팩, 캠핑 용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며 면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모지코로 넘어가면 낭만의 모지코 지구가 펼쳐진다. 모지코역은 1914년 완공된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목조 건물의 네오 르네상스 양식이 남아 시간 여행의 설렘을 선사한다. 바이게츠는 모지코의 정겨운 골목에 자리한 단팥·디저트 전문 노포로, 따뜻한 단팥죽과 말차 디저트가 정겨한 분위기 속에 잘 어울린다. 모지코 레트로는 다이쇼 시대의 건축물이 바다와 어우러진 낭만적인 관광지로, 소품샵과 바다 전망 카페, 야경 명소가 가득해 인생샷 장소로 손꼽힌다. 칸몬 오미야게 관은 기념품 쇼핑몰로, 달콤한 바나나 카스텔라와 복어 요리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한자리에서 모인다. 남대문(야키니쿠)은 두툼한 우설 구이와 매콤한 한국식 김치가 곁들여지는 지역 로컬 노포로, 탄탄한 육질과 독창적인 맛의 조합이 특징이다.
다시 고쿠라로 향하면 고양이 카페 Antique Gallery Cafe Ben Ben이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기다린다. 이 공간은 고쿠라/모지코 권역의 힐링 공간으로, 고양이와의 교감을 통해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쿠노야 다이코쿠는 우오마치 상점가에 위치한 소문난 돈코츠 라멘 명가로, 돼지사골을 오랜 시간 끓여 깊고 진한 육수를 구현하고 면발의 쫄깃함과 차슈의 조합이 식사를 든든하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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