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나만의 취향이 묻어나는 곳이 있나요? 화장대, 침대 머리맡, 작업 공간까지~ 당신의 취향 공간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나만의 취향이 묻어 있는 곳, 그곳에서 나는 온전해진다 어느 날 문득, 나는 내가 가장 편안하고 온전하다고 느끼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해보았다. 북적이는 카페도, 화려한 쇼핑몰도 아니었다.
그곳은 바로 '나만의 취향'이 짙게 배어 있는 나의 작은 공간이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사회가 규정한 '좋은 것'을 좇아 살던 시절도 있었다. 유행하는 브랜드의 옷을 입고, 남들이 좋다는 장소만 찾아다니며, '나'라는 주어는 늘 뒷전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꾸역꾸역 채워 넣은 시간들은 이상하게도 공허함만 남겼다. 진짜 내가 아닌 가면을 쓴 듯한 느낌.
그러다 문득, 내 안에 잠자고 있던 '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거창한 계기는 아니었다.
그저 어느 날, 우연히 들른 낡은 서점에서 꽂혀 있던 흑백 사진집 한 권에 마음을 빼앗겼을 뿐이었다. 그리고 ...
원문 링크 : 나의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