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필수 디저트 애프터유 망고 빙수와 팡차 밀크티 빙수의 솔직 후기를 살펴보면, 애프터유는 2007년 태국에서 시작해 홍콩까지 진출한 유명 디저트 카페 체인으로, 방콕 전역에 지점이 많아 가까운 곳에서 맛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지점은 터미널 21에 위치한 애프터유 카페다. 방문객이 많아 줄을 서야 할 가능성이 있지만 다행히 대기 없이 주문하는 경우도 있다. 망고 빙수의 가격은 일반이 295 바트, 베이비 사이즈가 215 바트로 제시된다. 망고 빙수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가 있어 다른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빙수의 얼음은 눈처럼 곱고 코코넛 밀크 크림이 예쁘게 얹혀 있다. 망고와 찹쌀이 빙수 안에 들어 있어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모티브로 한 맛이 난다. 망고 빙수는 부드러운 얼음과 달콤한 망고, 쫄깃한 찹쌀밥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 사이에서도 애프터유 망고 빙수는 호평이 많다. 빙수와 함께 연유 크림과 망고 크림이 함께 나오므로 취향에 맞게 뿌려 즐길 수 있다. 방콕 더운 날씨에 쇼핑몰 안에서 시원하게 즐기면 제격이라는 반응이 많다. 마지막날 혼자 여행하는 이도 한 번 더 찾아가 망고 빙수를 주문했으며, 베이비 사이즈로도 충분하다는 후기도 남는다.
타이 밀크티 빙수로 유명한 팡차 역시 방콕의 주요 쇼핑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센트럴월드, 엠쿼티어, 시암파라곤, 아이콘시암, 터미널 21 등에서 만날 수 있는 팡 차 로열 타이 티가 정식 메뉴 이름이다. 빙수의 가격은 335 바트로 꽤 높지만, 부드러운 얼음 속에 진한 타이티 맛이 살아 있고 크림과 쫀득한 펄, 고소한 아몬드 토핑이 더해진다. 큐브로 잘린 빵도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 빵에 밀크티를 적시며 먹으면 더욱 환상적이다. 다만 빙수가 생각보다 달다는 점이 주의사항으로 꼽히는데, 당도는 25%로 낮추는 걸 추천한다. 센트럴월드에서 기념품 쇼핑을 하던 중 팡차 자판등을 체험해보면 좋다. 빙수의 양은 많아 혼자서는 모두 소화하기 어렵고, 밀크티로 남은 아쉬움을 달래는 경우가 많다. 타이 밀크티의 색은 진하고 눈에 띄게 아름다우며 펄 추가를 하면 더 풍성해진다. 다만 얼음 양이 많아 금방 녹아버리는 점과 빨대로 펄 먹기가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다.
두 디저트 중 하나를 고른다면 팡차 밀크티 빙수가 더 맘에 드는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러나 친구 중 한 명은 애프터유 망고 빙수를 인생 빙수로 꼽아 취향 차이가 존재한다. 방콕 여행에서 맛있는 빙수를 찾는 즐거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