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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미래여성의원 37주 초산모 제왕절개 후기

 광양 미래여성의원 37주 초산모 제왕절개 후기

*정말 상세하고 긴글주의* 대망의 1월 19일.. 오늘은 호야를 만나러가는 날이다ㅜㅜ 감격스러우면서도 수퍼겁쟁이인 나는 수술이 너무 무서워서 잠을 못잠… 아마 둘째 셋째를 낳는다고 해도 똑같이 무서워서 잠을 못자고 갈거 같다 37주 5일 보통 제왕하시는 분들은 40주 다 채워서 하시지만(아이 크기가 상관이 없어서) 나는 일찍 꺼내기로 했다 머리가 좀 큰편이기도 한데 이대로 배안에서 머리가 너무 자라서 태어나면 나중에 아가가 싫어할거같아성,, 그리고 내가 너무 힘든것도 한몫해따 막상 낳고 나서는 좀 더 품어줄걸 그랫나 라며 조금의 후회?

를 하긴 했지만 별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이제는 모두 감사하고 만족스럽다 아침 7시 입원, 9시에 수술을 하기로 해서 마지막 내 배를 찍어주고 미리 싸둔 출산가방 챙겨 집을 나왔다 바로 3층 분만실로 올라와서 원래는 입원실을 바로 배정받지만, 방이 다 차서 나오는대로 배정 받기로 하고 일단 캐리어는 대기하는 소파에 두고 가족 분만실로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