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녁은 간단히 먹어야지 배부른 저녁보다는 살짝 야식을 부르는 배를 만들어야지 하면서 짝궁과 다짐했다. 연애하면서도 결혼해서도 맛있는 집이라면 카카오톡에 적어놓고 언젠가는 가야지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게 일상이었다.
퇴근길에 짝궁과 함께 상록수역에서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한 < 에그박스 > 에 왔다. 이미 가야할 집은 짝꿍이 선택햇다.
상록수역 맛집 앞에서 조우했다. 전체적으로 노아란 계란상자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한 눈에 들어왔다.
에그박스 안에 들어가니 계란의 노란 자 안에 들어간 기분이다. 입구에 위치한 계란모양 인형도 있어서 귀여웠다.
간식보다는 완전식이라는 표어를 보고 짝궁은 오늘 제대로된 메뉴를 고르겠다는 모습이 기억난다. 맛있는 에그박스도 있지만 패스오더를 통해서 커피부터 음료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한 쪽 벽면을 장식한 포스트잇이 있다. 마치 옛날 떡볶이집에서 보이는 낙서처럼 보였다.
근처에 있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남긴게 아닌 가 싶다. 이런 저런 구경을 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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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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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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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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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