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미루지말자…! 자세한 내용들은 나중에 쓰기로 하고 최대한 간단히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기로… 때는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출근을 준비하다가 왠지 감이 왔다.
생리 시작일이 지났는데… 사실 며칠 전 옅은 피비침이 보여서 생리가 시작된 줄 알고 남편에게도 이번에도 안 됐다고 얘기했던 참이었다. 그런데 본격적인(?)
생리가 시작을 안 하길래 정말 설마 하는 마음으로 해본 테스트였다. 그리고 선명한 두 줄을 봤다.
지금 생각하니 착상혈이었나보다 싶다. 심장이 두근거려 갑자기 아무 것도 못하겠어서 잠시 침대에 누워 마음을 가라앉혔다.
엄청난 기쁨이나 행복감이 몰려올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았다. 여러 감정이 몰려와 그냥 얼떨떨할 뿐이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그날 오전 4월달부터인가 불교 박람회에서 스님이 묶어주셨던 소원 실팔찌가 어느 새 끊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 그동안 정말 튼튼하게 묶여 있어서 이거 끊어지긴 하는 거야…?
했던 실팔찌인데… 이렇게 소원 하나가 이루어...
원문 링크 : [임신 일기] 12주까지의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