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일기 두 번째 기록! 임신 초기에 그렇게 심하던 입덧은 16주차가 되자 점점 줄어들더니, 이제는 뭐든 입맛이 아주 싹 도는 상태로 바뀌었다.
처음으로 어, 이제 뭔가 다른 시기로 가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증상은, 바로 '배고픔'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15주차쯤 그 날도 급식 대신 싸온 토마토였나 스콘이었나 우적우적 먹고 났는데,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배가 고픈 것이다. 그래서 쿠키를 먹었는데, 금방 또 허기가 느껴졌다.
음?? 저녁에 다른 음식을 시도해보고, 그렇게 급식을 다시 신청하고 조금씩 다시 밥을 먹었다.
식욕이 생기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감사한 일이었던가... 또 배웠다. 2025.12.17.
(수) 결혼 2주년 기념 셀프 사진 그렇게 15주차에 찍은 사진. 뽀또 안녕~ 16주차 (2026.12.22.) 16주 3일차, 4주만에 다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잘 자라고 있는 뽀또, 이렇게만 자라다오. 의사 선생님께 이제 안정기라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