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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배냇머리 밀기, 효과가 있을까?

 아기 배냇머리 밀기, 효과가 있을까?

둘째 찐빵이가 빡빡이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시골출신 사람이라서인지 아이 머리를 백일지나고 한번 밀어줘야 머리숱도 많아지고 예쁘게 자란다고 나름의 신념(?)

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머리숱이 적던 첫째도 백일이 지나고 한번 빡빡이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머리숱이 적어서 사실 머리를 밀어도 큰 차이가 없어 보였는데 둘째는 태어났을 때부터 완전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했습니다. 조리원 동기 이야기가 "찐빵이는 머리카락이 우리아이 100배는 되는 것 같아요!"

였을 정도... 그래서 둘째는 안밀어줘도 되겠구나 싶었는데 남편이 꼭 밀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반대를 했었지만 둘째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빠지고, 자꾸 아이 입에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 그냥 밀어보자고 결정했습니다. 배냇머리를 밀어놓으면 동자승 같고 나름 귀엽기는 한데 아무래도 머리카락이 있을 때보다 허전하고 못나보이는건 어쩔수 없는 것 같네요ㅠ 우리나라에서는 아기가 태어나 백일이나 돌을 맞이할 때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