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대학 수강신청 시기가 왔다. 나 다닐 때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쨌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는 거라 편하다면 편해진 것 같다. 하지만 복병이 있었다.
어찌나 수강신청이 치열한지 아들이 듣고 싶어하기도 하고 1학년 1학기를 부담 없이 보낼 교양 수업들이 수강 신청 오픈하자마자 마감이다. 수강신청 순서가 4학년부터라 더욱더 1학년들이 듣고 싶은 수업을 듣기가 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남편의 말처럼 4학년들 졸업은 시켜야 한다지만 수강인원을 꽉 채운 과목들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절로 난다. 행동이 잽싼 아들이 아닌지라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순탄치 않을까봐 걱정이 된다.
비단 대학 수강신청뿐만이 아니다. 2025년부터는 배우고 싶은 것들을 열심히 찾아서 들어야지 결심한 나는 50플러스센터의 지역별 프로그램을 자주 검색했다. 노원센터의 펜드로잉 수업을 들어보자고 결심하고 수강신청 시간에 맞춰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뿔싸 여기도 오픈런이었다.
심지어 대기도 마...
원문 링크 : 치열한 배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