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오늘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친선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소식을 전한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고지대 적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학교 사우스필드에서 치러진 경기였고, 결과와 경기력 모두 긍정적이었다. 전반 초반은 팽팽했고, 전반 막판 손흥민이 결정력으로 분위기를 확 바꿨다. 김진규의 로빙 패스가 김문환의 땅볼 크로스로 이어졌고 손흥민이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배준호가 박스 안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이 차 넣으며 득점했고, 이로써 손흥민은 통산 56골로 차범근 감독의 기록에 단 2골 차로 바짝 다가섰다. 대단하다, 캡틴이라고 느꼈다.
후반에는 교체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동경의 왼발 크로스에 조규성의 높은 헤더가 더해져 팀의 세 번째 골이 되었고, 엄지성의 돌파로 얻은 페널티킥은 황희찬이 강하게 성공해 4-0이 되었다. 문전에서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감각적인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5-0을 완성했다.
또한 감독 정보에 정정이 필요했다. 지난 글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감독을 드와이트 요크로 소개했지만, 요크는 이미 올해 초 사임했고 현재는 데릭 킹이 정식 부임해 팀을 이끌고 있다. 경기 후 킹 감독은 전반 25분까지 수비는 괜찮았다고 평가하면서도 강팀 앞에서의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점은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명보호는 고지대 적응과 경기력 점검 두 마리를 모두 달성한 느낌이었다. 앞으로 남은 엘살바도르전까지 부상 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길 바라며,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로의 이동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팀의 전력과 벤치의 두께가 한층 더 확인되었다고 느낀다.
#
5대0대승
#
홍명보호
#
트리니다드토바고
#
친선경기
#
축구평가전
#
축구블로그
#
조규성멀티골
#
엘살바도르전
#
손흥민멀티골
#
배준호
#
데릭킹감독
#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
#
국대축구
#
A매치
#
황희찬
원문 링크 : 대한민국 vs 트리니다드 토바고 5:0 대승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