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사주 취득 공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자사주 취득이 왜 중요한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회사가 자기 돈으로 주식을 사는 행위이기에 수급 측면에서 직접적인 지지가 들어옵니다. 다만 DART에서 공시를 확인하려면 매번 접속 속에 들어가 확인해야 하고, 공시가 뜨자마나 즉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DART API를 1분 간격으로 자동 체크해, 자사주 취득 결정이나 신탁 계약 체결 공시가 뜨는 즉시 텔레로 보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받아볼 수 있는 내용은 공시가 뜬 순간 아래 예시처럼 전달됩니다. 직접 취득 결정이 뜨면 발행주식 대비 취득 비율과 유통주식 대비 비율, 대주주 비중, 취득 기간, 일평균 취득 수량, MA 이격, RSI, 그리고 복합 신호가 한 번에 정리됩니다. 유통주식 기준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데, 발행주식수 기준으로 보면 대주주가 큰 비중을 들고 있는 경우 실제 시장에 돌아오는 물량이 적게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급 임팩트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유통 물량 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또한 매일 장 마감 후에는 그날의 공시를 모아 취득 효과 랭킹으로 정리해 보내드립니다. 한 주 동안 뜬 공시를 모두 모아 취득 효과 순으로 정렬하고 MA 이격과 RSI를 함께 보여주어, 수급이 강하게 들어오는데도 주가가 많이 빠진 종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간 랭킹 예시로는 2026-05-26 ~ 2026-06-01 기간의 21건을 모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1위 종목은 직접 취득으로 126억원 규모의 공시와 함께 시가총액이 1,048억원인 케이스이고, 유통 대비 일평균 비율과 MA 이격, RSI 수치를 함께 제공합니다. 표시가 강한 경우에는 취득 효과도 크고 주가가 많이 빠진 복합 신호임을 함께 전달합니다. 직접 취득과 신탁 계약의 차이는 간단히 말해, 직접 취득은 이사회 결의 후 회사가 직접 시장에서 매입하는 것이고, 신탁 계약은 증권사에 자금을 맡겨 관망하는 방식이라 신뢰도와 임팩트가 다릅니다. 그래서 신탁은 알림 커트라인을 더 높게 잡았습니다. ADR 브리핑과 함께 보시면 시너지가 큽니다. 시장 전체 ADR이 극단적 과매도 구간인데도 자사주 취득 효과가 강하게 들어오는 종목은 반등 탄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