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은 2026년 6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공성전을 핵심 콘텐츠로 추가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공성전은 켄트성, 윈다우드성, 오크 요새를 무대로 펼쳐지며 서버 내 최강 혈맹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서버인 오렌 서버는 이번 공성전 대상에서 제외되어 세력 간 형평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윈다우드 성 던전이 개방되면서 베레스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보스 콘텐츠가 추가되었다. 베레스는 흑마법사로 알려져 있어 고레벨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하며 향후 주요 파밍 지역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공성전과 함께 서버 최상위 유저들의 새로운 경쟁 무대가 열리며 세력 구도의 재편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환 마법의 대폭 상향과 빈 주문서의 추가로 마법사 계열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한다. 서먼 몬스터의 성능이 향상되어 레벨에 따라 에틴과 해골 돌격병, 킹 버그베어를 소환할 수 있으며 각 소환물의 HP와 AC, 명중 수치도 상향된다. 빈 주문서는 마법사가 원하는 주문을 기록해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전략 구성이 가능해졌다.
회상의 촛불의 도입 역시 큰 주목을 받는다. 이를 사용하면 기존 능력치를 초기화하고 재분배할 수 있어 육성 방향 재설정이 용이하다. 초반 육성에서의 능력치 투자 실패나 새로운 방향 시도가 필요했던 유저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회상의 촛불은 장기간 플레이한 캐릭터일수록 가치가 커 보이며, 기존 캐릭터를 포기하지 않고도 새로운 세팅을 시도할 수 있는 점이 커다란 장점으로 꼽힌다.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제작 장비도 함께 추가되어 업데이트의 규모를 한층 키운다. 공성 전야제 이벤트로 얼음 여왕, 피닉스, 커츠가 매일 밤 10시에 등장해 실제 보스 드롭 아이템을 노릴 수 있으며 붉은 오크의 습격 이벤트로 성장의 섬에서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데몬 토벌 주간 이벤트를 통해 데몬 아이템 드롭률이 대폭 상승하는 점도 특징이다. 제작 콘텐츠로는 수정 갑옷과 달의 장궁 제작이 가능해졌고 카리프의 보석 연구를 통해 이뮨 투 함, 네이쳐스 블레싱, 솔리드 캐리지 등 고급 스킬 관련 아이템 획득 기회가 추가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콘텐츠와 성장 요소, 이벤트가 한꺼번에 도입된 대형 패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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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리니지클래식, 업데이트 (2026.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