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sterra 피스테라에 도착한날 까미노 여정이 끝나기 하루 전날 시작부터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많아서 힘이 많이 들었다. 40KM이상을 걸어야하기때문에 7시에 출발을 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힘이 엄청빠졌을때쯤 언덕위에서 바닷가 마을 보며 내려가는데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중간중간 골목길들과 산길에서 마주치는 이정표와 화살표는 항상 기분이 좋았다.
확실히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를 지나치고 나서는 거의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다. 피스테라 도착전에 한국인 어르신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알베르게로 이동했다.
등대를 오늘 말고 내일들렸다가 산티아고로 돌아가기 위해서 마을 입구에서 조금 먼 곳에 알베르게를 정했더니 사람이 없었다. 18명이 숙박이 가능한 곳이었는데 나를 제외한 한병만이 숙박을 해서 피스테라에 도착함을 같이 축하하고 놀 친구는 없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나만의 자축파티를 즐기고 K누나가 추천을 해줬던 식당에가서 해산물스프와 생선구이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