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주섬주섬 챙겨나왔다. G가 안깨게 조용히 나왔는데 어느새 일어나 졸졸 따라나와서 배웅을 해주고 들어갔다.
잠을 잘자서인지 졸음운전은 안했다. 도착해서 확인하니 할게 거의없었다.
짜잘한일들을 다 마치고 계속 쉼 영어공부한다던 사람 어디갔는지 게으름이 계속 상승중이다. 변화없는 삶에 적응하면서 게을러진다.
하지만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운동도 홈트할 날씨가아니다 쓰러질지도 모른다.
작년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40도가 넘는날이 4일째다. 중간중간 리스텍하라고 연구실M이 이야기해줬다.
그러나 냉장창고 풀방이라 못했다. 양이 생각보다 미치게 많은데 내일 무조건 사무실 M에게 지원요청해야지.
저번주에 장본게 남아서 퇴근하고 그냥 집으로 매번 같은패턴인 볶음밥 만들고 면요리 그리고 침대 게으름 라이프. 쳇바퀴처럼 3일 퍼스가서 G랑 놀고 4일은 내려와서 일하고 2달째다.
사람이 간사하다는 걸 매번 생각하는게 구직할때는 간절하던 마음들이 항상 사라시고 열심히 하겠다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