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이의 구직은 끝이 없는데 연락은 다 너 탈락이야 안된다의 반복 왜 그런지 알고 있지만 받아들이기 힘듬 제발 호주에 더있게 해줘라...... 약속시간 11시인데 씻는시간 겹치고 공사에 늘어지는 고속도로라 30분늦음 D가 시켜준 피자 파스타 H는 먼저 와있었다 아들이 많이 낯가리고 울었다는데 아저씨가 웃기게 생겼는지 안우네 조금 지나니까 침대나 소파처럼 쓰다가 서있는게 좋다해서 잡아서 서있게 해주면 뭐가 좋은지 마냥 싱글벙글이었다 7시간 정도 있으면서 엄마의 고충이 그대로 느껴지는데 나야 오늘 하루고 계속 똑같은 나날이라면 어떨지 감도안옴 연년생 형제 키우신 어머니는 어떻게 보낸걸까 D랑 H를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 없고 그냥 편안히 한명 애보다 떠들다가 이런저런 쓸데없는 이야기부터 세상살이까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떠들다가 집에와서 운동 가려 했는데 못가고 기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