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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30 (월) [호주 TGV] 인덕션 연기 & 멍때리기 & 석양 & 운동

 2024. 12. 30 (월) [호주 TGV] 인덕션 연기 & 멍때리기 & 석양 & 운동

오늘도 반복되는 날이었는데 뜬금없는 전화에 잠이 깼다 네? 시큐리티가 아퍼서 못한다구요?

아니 사람 100명은 있을 회사에서 인덕션 대신할 사람이 0이라는게 말이되나 생각하고보니까 휴가철이라 없을지도 이것이 호주의 병가 아니겠습니까 할게없어져서 멍때리다 책보다 반복 뭔가 지루하지만 편안한 이기분 워홀초반에 사람들 만나러 매일 어떻게 나갔던거고 안쉬고 놀 체력이 있었을까? 이제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놀면 충분하다 석양보러 또 코테슬로 갔는데여 진짜 여름이 오긴온건가 사람 바글거림 다 비슷하긴한데 코테슬로가 유난히 인기있다 다음번엔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 확실히 밝기조절만 대충하고 찍어도 그림같아지는 시간대라서 마음이 편안 약간 선글라스 끼고 보는듯한뷰의 사진들 미국영화의 남미배경 찍을때나오는 노란 느낌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좀 쌀쌀하던데 우리의 오지들은 개의치 않아버려 그냥 순간을 즐기는겨 아니여?

여튼 이제는 저럴 체력이 없다 멍하니 석양보다보니 어느새 들어감 뭔가 석양보면 너무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