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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6. 01 (일) [호주 TGV] 평온함 & 약속 & 부족함

 2025. 06. 01 (일) [호주 TGV] 평온함 & 약속 & 부족함

퇴사를 하고나니 확실히 마음의 안정을 가지게 되면서 걱정거리가 사라졌다 당장 몇주간 눈앞의 몇천불은 못벌겠지만 심적 안정이 주는 편안함은 최고니까 뭐 6월내내 구직 못한들 어떠냐 9월전에 하는 편안한 휴식정도로 두지 뭐 M이랑 저녁 약속이 있어서 나갔는데 갑자기 한식이 땡긴다고 해서 한식집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확실히 화목한 가정의 친구들의 정신건강은 따라잡기 힘들정도로 밝고 긍정적이다 매주 가족 구성원 모두랑 영상통화 1번과 형제들과 1시간 이상 통화하고 매일같이 연락한다는걸 들을때마다 놀랍다 동생과는 1년의 한두번 생사 확인이 전부며 가족과 연락도 1주에 문자 한두번이니까 나라면 귀찮아서 절대 못할듯 하긴 함 좋은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부족함을 계속해서 찾아내게 되는데 채워넣는 속도는 현저히 느려서 부족 부위만 부각된다 거기에 부정적인 부분 파악을 먼저하고 최대한 제거하고 없애서 안좋은 상황을 피하려고만 하는 개인적인 기질까지 더해져서 스스로를 통제하려고 하는 편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