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약속시간이라 다시 부랴부랴 준비해서 나갔다 D랑H는 오랜만이지만 변함 없었다 각자의 상황이 변했지만 느낌은 그대로 두끼 처음 왔는데 나쁘지 않았다 가격 비싸다고들 하는데 돼지인 저에게는 굉장히 저렴한가격인편이라 놀랍지않음 어쨌든 먹으면서 근황이야기 미래이야기 가장 많이한건 거의 인간관계 인간관계 다시 한번 느끼는 변화에 적응하는 아저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들 지금 맞는게 내일 아니 3초 뒤엔 틀린 사실이 될 수 있다는점 20대 초반엔 얇고 넓은 인간관계에 너무 집중하면서 이런저런 약속과 모임 계속 참여하면서 쓸데없는 시간들을 보냈다 그중에 지금 연락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다 카톡 친구 몇천명을 자랑거리로 여겼던 한심했던 시절은 뒤로 하고 지낸지 오래다 호주 온지 8년차인 요즘은 신경 안씀 인간관계를 최대한 줄이고 조용히 지내려함 떨어져나갈 인맥은 알아서 사라지는거고 여기저기 사람에 크게 신경 안쓰고 나에게 집중하려고 노력중인데 역시나 마음편함 갑자기 호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