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아버지표 막국수 먹음 어느새부터 집안일 웬만한건 아버지일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라 친구들 대부분 이런 상황이라 신기한데 한국은 당연한듯? 아니 갑자기 열무김치를 한다구요?
그건 그렇다 치는데 이모네 동생네 사촌누나네꺼까지 한번에 한다고함 거의 무슨 장사하듯이 김치를 만드시네 사당가서 K를 만나서 양꼬치와 꿔바로우 소맥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근황들 이야기와 각자의 계획 이야기 확실히 한국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다 재작년까진 한국와서도 잘 살 자신있었는데 이제는 전혀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스타고 집가려는데 엄청난 경험함 뒷모습만 보고서 뭔가 어디서 만난사람 느낌 뭐 그런가보다하고 핸드폰하다 탑승하는데 그사람은 대학교때 사이비 데려갔던 중학교 동창 예전 같음 그냥 인사나하고 근황 물을건데 요즘은 그냥 사서 조심하는 편이니까 안함 내 기억엔 다른버스 타야 이친구집이 가까운데 이사간건지 본인이 이게 편한건지 이걸타네 심지어 애매모호한 동네인 당산이었다 집에와서 멍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