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이제 경기도 사회적 경제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대해 기록해 보겠다. 2024년 연구단으로 선정되고 처음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러 간 날 뭔가 잘못됐음을 짐작했다. 우선 최종 선정된 팀은 5팀이었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발표를 했어야 하기에 저절로 각 팀이 추구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니트족 청년들의 사회 단절 문제, 원인 및 해결 방안 노동시장 투입 기회 발표를 무사히 마치고 다른 팀의 발표를 듣는데 역시나 다들 이미 경험치가 매우 높으시고 전문성도 있는 분들이셨기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이어서 책임 연구원들이 꼭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예산 관련 이야기를 들으니 세금, 영수증, 자문비용 등등 생소한 단어들이 많았다. 아직 누군가에게 월급을 받아 본 적도 없는데..
누군가에게 줘야 하는 입장이라니..! 우리는 오로지 나를 포함한 2명의 인원으로 이 연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말 맨땅에 헤딩이 이럴 때 나온 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