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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 명의, 경주 동국대병원 김도균 교수 로봇수술 솔직 후기(수술시간, 비용, 입원실)

 자궁근종 수술 명의, 경주 동국대병원 김도균 교수 로봇수술 솔직 후기(수술시간, 비용, 입원실)

“수술을 해야 합니다.” 이 말을 듣고 놀란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작년 11월 미레나 시술을 했으나 결국 빠지고, 12월 재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자궁근종의 크기가 너무 커 삽입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그냥 나오게 되었다. 자궁근종은 익숙한 단어였지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세상을 멈춘 듯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수술 계기는 울산 맘스 병원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자궁 뒤쪽에 약 10센티 정도 큰 근종이 차지하고 있어 자궁 적출 위치까지 언급되었다. 나이가 30대 초반인 상황에서 자궁 적출은 피하고 싶었다. 자궁근종 수술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여성의 삶과 직결된 문제로 다가왔다. 밤마다 검색창에 ‘자궁근종 수술 후기’를 수없이 입력하며 다른 이들의 경험을 읽었는데, 위로가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또 다른 고민을 남기기도 했다.

그때 경주 동국대병원 산부인과 김도균 교수님이 자신 있게 말씀하셨다. “걱정 마세요, 자궁 적출은 필요 없습니다. 근종만 뗄 수 있어요.” 믿음이 100%로 다가왔고 수술 날짜를 잡아 가기로 결정했다. 그럼에도 마음 한켠은 여전히 불안했고 울산 맘스 병원으로 돌아가 초음파를 다시 확인해 보았지만, 이 위치라면 10명의 의사 중 9명은 자궁 적출을 권할 것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다만 그 1명의 의사를 잘 찾아온 것 같다고 말해 준 쪽이 있었고, 결국 김도균 교수님의 진단을 다시 한 번 신뢰하기로 했다. 결국 200%의 믿음을 갖고 수술을 강행했다.

입원실은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주해 1인실을 이용했다. 원래 1인실 비용은 24만 원인데 로봇수술을 받은 사람에 한해 1일 10만 원으로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술 전후의 절차와 비용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정리되었고, 수술과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선택과 판단은 전문의의 설명에 따라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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