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포르나의 익숙한 프랜차이즈 맛집으로 피자헛과 KFC가 Seafest Square에 위치해 한 공간에 붙어 있어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즐기기 좋습니다. 두 매장이 같은 건물에 있어 한 명은 피자를, 다른 한 명은 치킨을 사서 숙소로 돌아가기에도 동선이 편리합니다. 매장 내부는 우드 톤의 테이블과 따뜻한 조명으로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위생 관리도 잘 되어 있어 쾌적합니다. 에어컨이 강하게 가동되어 더운 날씨에 쉬어가기 좋고, 매장 직원들의 응대도 친절합니다.
피자헛의 메뉴판은 혼자 먹기 좋은 작은 사이즈부터 나눠 먹기 좋은 큰 사이즈까지 다양합니다. Pan Pizza (Beef Pepperoni) 가격은 RM48.39, Creamy Carbonara는 RM19.00, Melts Favorite (Aloha Lover)는 RM16.99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권을 고려해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 페퍼로니를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며, 프랜차이즈 특유의 실패 없는 맛이 강조됩니다. 피자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크림 소스의 카르보나도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눅진하고 고소한 맛으로 현지 입맛을 자극합니다. Melts Favorite는 얇고 바삭한 도우 사이에 토핑을 넣은 퀘사디아 스타일로, 파인애플과 치킨이 들어간 하와이안 버전이 특히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어울립니다.
KFC는 같은 건물 내에 있어 동선이 매우 편리합니다. 매장 내 좌석이 있지만 피크 시간대는 붐비는 편이라 다소 대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문은 보통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방문 시 수리 중이라 현장 카운터에서 주문하였고, 큰 사이즈의 패밀리 세트를 선택해 여러 명이 나눠 먹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의 치킨버거 경험에 이어 같은 맛으로 기대를 충족시키고, 익숙한 메뉴 구성과 맛으로 현지 음식에 지친 입맛을 달래 주는 편안한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셈포르나에서의 전반적인 체험은 중식 풍의 현지 요리가 많지만, 강한 현지 향신료에 지친 날에도 실패 없는 프랜차이즈 맛을 찾는 이들에게 높은 신뢰를 주는 곳입니다. 두 매장이 Seafest Square에 인접해 있어 피자와 치킨을 함께 즐기기 좋은 동선이며, 전 세계 공통 프랜차이즈의 맛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추천됩니다.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의 합리적인 금액대 역시 만족감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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