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SKT를 이용해온 가족이라면 들어봤을 이름이다. T끼리 온가족할인은 가족이 모두 SKT를 쓰면서 가입연수를 모으면 요금에서 최대 55%까지 할인받을 수 있던 결합상품이다. 할인 구조를 보면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그룹으로 묶이고, 가족 전체의 합산 가입연수에 따라 월 정액이 차등 할인된다. 여기에 선택 약정 25%가 중복 적용되면 최고 5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다만 기존 가입자는 혜택 유지가 가능하더라도 조건이 붙어 있었다.
8월 1일부터 해당 상품의 신규 가입이 전면 종료된다. 기존 가입자의 혜택은 유지되지만, 해지하면 재가입이 불가하고 신규 가족 결합 그룹 생성이나 기존 그룹 내 회선 추가도 차단된다. 더 큰 함정은 7월 2일 출시 예정인 5G/LTE 통합 신규 요금제로 바꿀 경우 온가족할인 결합이 불가능해지며, 한 번 변경하면 기존 요금제로 되돌아갈 수 없어 그 시점에 혜택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결혼·출산 등으로 가족 구성이 바뀌는 경우 회선을 그룹에 추가할 수 없고, 자녀가 성장해 본인 명의 회선이 필요해도 기존 그룹에 합류가 어렵다. 또 대표자 해지나 사망 시 대표자 교체가 제한되면 전체 결합 유지가 불가능해지는 문제도 생긴다.
대체 상품으로 요즘가족결합이 등장했지만, 실제 혜택은 다소 축소된다. 회선당 최대 할인액은 월 3만 8,300원으로, 온가족의 최대 30% 정률 할인보다 현실적으로는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장기간 쌓아온 가입연수가 요즘가족결합 가입 기간에는 반영되지 않아 이사나 재이전 시 할인 구조가 새로 리셋된다. 현재 온가족할인을 이용 중인 경우에는 기존 결합 상태를 유지하면 혜택은 계속되지만, 해지 시 재가입이 불가하고 그룹 관리 권한이 제한된다. 신규 가입은 2026년 7월 31일까지 가능하고, 조건에 맞는 현재 요금제가 구형 요금제여야 결합이 연결된다. 7월 2일 출시되는 새 통합 요금제의 경우 온가족할인 결합이 불가능하고, 한번 변경하면 기존 요금제로 되돌아갈 수 없다.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현재 결합 상태와 잔여 회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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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SK 가족결합 T끼리 온가족할인 신규가입 종료 전에 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