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매장을 철수하였습니다. 이미 국내 시내면세점 철수를 선언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주로 부산, 제주 등 비수도권 면세점 매장을 철수하고 아직 서울 시내 면세점 철수는 없었는데요.
그러나 이제 서울 시내 면세점도 철수 수순이 들어가면서 도미노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그 입지나 규모, 라인업에 비해 매출이 부진했던 만큼, 2023년 마지막 공개 매출 기준으로 6321억 원으로 규모를 축소한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이나 아예 철수한 동대문 점보다 매출이 낮았습니다.
이러한 매출 부진은 여러 요인에 기인하는데,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세점 시장의 회복이 더딘 점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내 면세점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다이궁(代工)' 즉 보따리상들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루이비통은 매장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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