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시스템을 만든다고 하면 보통 기능부터 이야기합니다. 전자결재, 권한관리, 게시판, 자료조회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실제로 불편해하는 건 다른 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쓰는 흐름이 답답해서입니다.
같은 내용을 두 번 입력해야 합니다. 한 화면에서 끝날 일이 세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찾고 싶은 자료가 바로 안 보입니다. 이런 불편은 작아 보여도 매일 쌓입니다.
하루에 몇 번씩 반복되면 직원들은 금방 지칩니다. 그때부터 시스템은 편한 도구가 아니라 귀찮은 절차가 됩니다.
그래서 사내 시스템 개발은 기능을 많이 넣는 것보다, 직원들이 어디서 멈추는지부터 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불만 중 하나는 중복 입력입니다.
영업팀이 적은 내용을 운영팀이 또 옮기고, 운영팀이 정리한 걸 관리팀이 다시 손보는 식입니다. 이 구조에서는 아무리 시스템을 새로 만들어도 반응이 좋기 어렵습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일이 줄어든 게 아니라 하나 더 생긴 ...
원문 링크 : 사내 시스템 개발 직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요소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