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3년도 12월을 맞이했고 이제 2024년을 향한 카운트다운만 남았다. 올해는 특별하다기보단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남들의 시선만 신경쓰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지난 몇 년간의 한심 그 자체였던 삶에서 벗어나게끔 해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목표를 이루고 무언가를 성취한다' 언제부터였는지 계획하고 실천하고 성취한다는 감각 자체를 상실하고 있었다.
이를 벗어나게 해준 키워드는 '취미'였다. 단순히 축구를 보는 것을 좋아했었던 나인데 어쩌다 보니 세레소 오사카라는 팀을 좋아하게 됐고 그저 이 팀의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남들 다 다녀오는 오사카 여행이긴 하지만 ㅋㅋ 세레소 오사카도 부진하다가 시즌 첫 승을 거둬서 승리 행사도 보고 기분 좋았다. 단순하게 축구만을 위해서가 아닌 소중한 사람과 해외에 다녀오는 것도 오랜만이어서 내 나름대로는 의미가 깊었던 여행.
어설픈 준비, 과정으로 인해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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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3년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