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번화가에 나갔다가 아파트 분양 설명회에 3시간이나 잡혀있다 왔습니다 원래는 버스를 타려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행주와 설명서를 주시며 "아가씨, 이거 아파트 분양...."하며 말을 꺼내시길래 "괜찮습니다.
관심 없어요." 라고 했죠.
그런데 할머니께서 끈질기게 손을 잡으며 "진짜 한번만 부탁할께, 내가 오늘 손님을 한명도 못데려갔거든. 그러면 내일 출근을 안시켜준대...
이렇게 부탁할께. 잠깐 설명만 듣고가..."
하시는데... 참....
하아... 마음이 약해져서 아파트 설명회에 들어갔습니다 (공포 영화 보면 꼭 이러다가 죽더라) 그곳은 마치 은행 창구처럼 손님1명에 상담사 1명이 1대1로 상담과 설명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말을 중간에 끊을수도, 나갈수도 없게, 갑자기 내 옆에 다른 직원 한명이 더 앉더니 2명이서 저를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2:1이면 더욱 도망치기 불리한 상황임) 계약서를 들이밀며 '무조건 해라.
무조건 돈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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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아파트 분양 상담 3시간 듣고온 썰 (ft.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