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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흥미 버튼을 눌러 버린 '파묘'의 인기

 한국인들의 흥미 버튼을 눌러 버린 '파묘'의 인기

서론 영화 '파묘'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예상대로 '파묘'는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 3월 1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의하면 이날 영화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한다.

최근 천만 영화로 기록된 '범죄도시2'나 '서울의 봄' 보다도 흥행의 속도가 빠르다. 영화 '파묘'는 퇴마, 악령, 사후세계 등과 같은 신비주의/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린다.

사실 이런 내용은 B급 장르로 구분되는데 그에 풍수지리, 식민 잔재, MZ무당 등과 같은 현실을 엮어 대중화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묘'의 기획/각본/연출인 장재현 감독은 과거부터 '검은 사제들(2014)'과 '사바하(2019)' 등과 같은 오컬트 영화만 만들어 온 인물이다.

'파묘'는 오컬트라는 장르에 일제 강점기라는 현실 역사를 맞물렸다는 특징이 있다. 묫바람(묫자리에 탈이 나서 후손에게 해가 가는 것)이 난 LA 한인 갑부의 의뢰로 인해 강원도 산골에 있던 묘를 이장하려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