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기원 한동안 조용했던 이름이 다시 한 번 바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신민준 9단입니다.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그는, 다시 한 번 세계 무대 정상에 오르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는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기사 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달랐던 무대였습니다. ️ 초반은 팽팽, 중반부터 달라진 흐름 결승은 단순한 힘싸움이 아닌 집중력과 판단력의 싸움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상대가 안정적인 운영으로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보였지만, 신민준 9단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택 기다릴 줄 아는 수읽기 중앙과 변을 동시에 고려한 운영 이런 요소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중반 이후 흐름은 서서히 신민준 9단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결정적 장면, 그리고 침착한 마무리 승부의 분기점은 중앙 전투였습니다. 상대의 과감한 승부수 이후, 신민준 9단은 오히려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