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을 볼 때 나는 그 사람의 말을 가장 먼저 보게 된다. 옷차림이나 직업보다도 어떤 말을 하고, 그 말을 어떤 태도로 꺼내는지가 그 사람의 인성을 훨씬 잘 보여준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격도 좋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사람의 깊이를 더 정확하게 드러낸다는 걸 알게 됐다.
오늘은 말로 드러나는 인성에 대해 나의 경험을 섞어 천천히 이야기해보려 한다 ️ 1️ 말을 길게 하는 사람은 외로운 사람일 수 있다 말이 많은 사람을 보면 처음엔 피곤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면 그 말 속에는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외로움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말이 길다는 건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 그만큼 많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요즘 나는 말이 긴 사람을 만나면 조금 더 귀를 기울이려고 한다 2️ 말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약한 사람일 수 있다 날이 선 말, 툭툭 던지는 표현들 뒤에는 의외로...